안녕하세요.
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오게 되었는데, 기억에 남는 집이 있어 글로 남겨놓으려 합니다.
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다고 해서 먹기전까지 더욱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.
우선 위치는 아래에 공유해두겠습니다.
※맛집 검색을 하다가 보니 얼마전까지 다른위치에서 영업을 하셨던 것 같던데 현재는 지도에 표시된 위치로 확장이전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.
● 건물 외/내경
제가 갔을 때는 늦은 오후라 손님이 한테이블 밖에 없었고, 그분들마저도 곧 나가셔서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었습니다.
(사실 사진이라해봐야 몇장찍지도 않았습니다.)
건물이 새것으로보였는데 외관 내관이 다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. 테이블은 10개? 정도 구비되어있었고, 전체적인 분위기가 저한테는 괜찮게 느껴졌습니다.
● 메뉴
메뉴는 대표메뉴로 4가지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. 메뉴판을 펼치자마자 눈에 바로들어올 수 있도록 잘 배치해놓은 것 같았습니다. 저는 성게알비빔밥을 주문했었는데, 다른메뉴 특히 성게알미역국을 먹고싶었지만 성게알비빔밥으로 유명하다하여 성게알비빔밥으로 선택했습니다.
다음페이지에는 사이드메뉴와 주류,음료 등이 있었습니다. 이번에는 사이드를 주문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이드와 함께 먹고싶단 생각을 했습니다.
● 상차림, 음식
제가 주문한 성게알비빔밥입니다. 상차림은 반찬 4가지와 미역국이 정갈하게 제공되고, 반찬들과 국 전부다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.
그리고 성게알비빔밥은 크게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게먹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. 블로그같은 곳에서 검색해서 보았던 성게알 비빔밥에 올라온 성게알보다 더 많이 올라가있었고, 생각보다 성게향이 확올라와서 그 향에 취해 더욱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.
● 총평
- 양 : 성인남성 1인 기준 많이 먹으시는 분은 적으실거고, 적게먹으시는 분은 조금많거나 적당한 수준이라 판단됩니다.
- 가격 : 17,000원 (제가 많이 먹는 편이라 먹고나서도 허한 느낌이 있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.)
- 서비스 : 반찬이 떨어질때쯤 와서 먼저 챙겨주시고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셨습니다. 서비스는 좋다고 느꼈습니다.
전체적으로 정갈한 음식과 준수한 맛때문에 좋은 느낌을 준 식당이었습니다.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꼈는데 전부 저 개인적인 느낌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방문하실 분은 한번 맛과 분위기를 느껴보셨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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